현대카드 "디지털 콘텐츠 소비 50·60대도 적극적”

입력 2020-05-25 09:58 수정 2020-05-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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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를 ‘지털 형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가운데 50~60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음악, 영상, 도서분야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 10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트를 분석해 25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 증가했고, 결제 건수는 3배 넘게 늘었다.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중에서 영상 서비스의 결제 금액이 3년 만에 9배 늘어나면서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의 증가율이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2020년에 각 2.9배와 3.2배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대(2.1배) 및 30대(2.7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

특히, 60대는 ‘전자책’ 서비스 결제 금액이 2017년 대비 2020년에 21배나 늘어났고, 50대는 '영상'이 10배 증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고, 콘텐츠 소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현상에는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많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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