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아로하 뜻, 단호한 팬이 이뤄낸 쾌커 "에어컨 고장났는데"

입력 2020-05-21 23:16 수정 2020-05-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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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임영웅이 쿨의 '아로하'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팬의 신청곡인 쿨의 '아로하'를 불러 임영웅표 발라드를 완성했다.

감동을 더한 가운데 임영웅은 100점을 받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신청자에게 "임영웅의 자장가와 가전제품 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팬은 고심 끝 "가전제품 주세요"라고 말했다. TOP7이 선택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었지만 팬의 결정은 변함 없었다.

이에 김성주는 "100점을 받았기 때문에 가전제품은 1+1이다. 임영웅에게도 같은 선물이 주어진다"라고 말해 팬과 임영웅 모두 기쁘게 만들었다. 이후 임영웅은 에어컨에 당첨됐고 "에어컨 고장났는데 잘됐다"라며 좋아했다.

한편 이날 '아로하' 뜻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아로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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