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분야 신규창업 성공 지원…'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0-05-18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WP 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EWP 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분야 신규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EWP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전략인 '스타트업-상생서포터즈-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중 시작 단계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교육 운영기관으로 부산대학교를 선정하고, 공모 신청한 44개사 중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하의 기업 26개사를 최종 교육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신규·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5주간 매주 1회 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기본이론, 사업계획서 작성) △기초교육(에너지산업 시장분석 및 전망, 글로벌기술 동향, 지역특화산업) △심화 교육(창업 실무론, 지식재산권, 마케팅, 사업자금 조달계획, 사업계획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스타트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주군 등 3개 지자체와 협업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전략 중 상생서포터즈 단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울주군, 울산 남구, 당진시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자체 내 창업 3년 이상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실증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00,000
    • -1.62%
    • 이더리움
    • 4,23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2.14%
    • 리플
    • 606
    • -0.66%
    • 솔라나
    • 195,200
    • +0.31%
    • 에이다
    • 514
    • +1.58%
    • 이오스
    • 715
    • -0.42%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0.29%
    • 체인링크
    • 18,270
    • +2.41%
    • 샌드박스
    • 4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