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부 장관, 한국판 뉴딜 견인 ‘5G 강소기업’ 육성 본격화

입력 2020-05-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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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강소기업 광주 오이솔루션, 5G 도입으로 영업익 582억ㆍ160배 껑충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기부 장관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견인할 5G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최 장관은 첫 행보로 18일 광주광역시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견 5세대(5G) 이동통신 부품제조 업체인 ‘오이솔루션’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이솔루션’은 5G부품 관련 대표적인 5G 강소기업으로 5G 무선기지국과 유선망 사이에서 광ㆍ전기 신호를 상호 변환해 송수신하는 고속 ‘광트랜시버’를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4G보다 20배 빠른 5G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고속ㆍ고품질 ‘광트랜시버’가 필수적이다.

오이솔루션은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2019년 4월)를 계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배, 160배 증가하는 등 5G 도입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기업이다.

매출은 2018년 814억 원에서 2019년 2102억 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6000만 원에서 582억60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최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했던 이유는 5G 전후방 산업 선점을 통해 ‘오이솔루션’과 같은 강소기업을 동반 성장시키기 위함”이라며 “‘한국판 뉴딜’에서 강조하는 ‘5G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5G 관련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지금처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주길 바라며, 이를 발판으로 기업들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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