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 위트콤과 합병 "녹색 성장 선도기업"될 것

입력 2008-10-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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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노하우 확보, 글로벌 가스 에너지 전문 기업

국내 최대 저공해 엔진개조 전문기업인 이룸이 무선 솔루션 기업 위트콤과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룸은 1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사인 위트콤과의 합병배경, 목적, 그리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구체적인 합병계획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룸과 위트콤의 합병 비율은 1:0.735이며, 이번 합병으로 위트콤의 주식수는 622만776에서 2239만5387주로 늘어난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 18일이며 합병 종료 보고는 다음달 19일이다.

이룸의 최경호 대표이사는 "위트콤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을 향상시켜 기업경영에서 중요시 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또한 자본시장을 활용한 자금조달로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사업의 운영자금 확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신규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아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는 "하이브리드 및 저공해 엔진개조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함에 있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한 상장기업이라는 점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트콤과 합병을 하게 된 이룸은 국내 최초로 경유사용 디젤엔진을 청정 연료인 LPG사용 엔진으로 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2001년 대구광역시 LPG엔진 개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 본사업과 5대 광역시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9월말 누계기준 현재 6만3000여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저공해(LPG)엔진으로 개조해 60%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또한 독일 지멘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국내 기업 최초 가스엔진 풀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과 국내 최초 개발한 바이오 가스용 열병합 발전기를 활용한 신재생(바이오가스)에너지 사업도 추진하며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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