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넷마블, '마블 게임 완성도 높일 것"

입력 2020-05-13 16:43 수정 2020-05-13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해외 매출의 호조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329억 원으로 1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75억 원으로 35.9% 성장했다.

넷마블 측은 이날 진행된 2020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출시작이 주로 3월에 집중되었고, 이에 따른 마케팅비기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마케팅비가)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개최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NTP는 넷마블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행사로 신작 소개와 향후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NTP는 2분기 정도에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상황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나는 시점에 진행할 것이며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준비 중인 신작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오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선보이며 ‘스톤에이지 월드’는 2분기 내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4분기에는 ‘마블 렐름 오브챔피언스’를, 내년에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각각 선보이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블 영화 개봉이 늦춰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블 게임 출시도 연기됐다”며 “게임 출시가 연기된 만큼 그 사이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1,000
    • -1.03%
    • 이더리움
    • 4,255,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3.07%
    • 리플
    • 612
    • +1.32%
    • 솔라나
    • 192,500
    • +5.6%
    • 에이다
    • 502
    • +2.66%
    • 이오스
    • 691
    • +1.0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3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0.8%
    • 체인링크
    • 17,590
    • +1.79%
    • 샌드박스
    • 406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