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저평가 고배당주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8-10-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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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6일 대한제강에 대해 2008년 배당성향 20%를 고려할 때 배당수익률이 7.4%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시장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3분기 영업실적은 비수기와 전기로 보수에 따른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액 역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이는 단가인상효과, 신규 전기로의 생산성 향상, 원화환율 급등 수혜, 철스크랩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가격 급등기에 철스크랩 재고를적정수준으로 유지해 원료투입가격이 탄력적으로 반영된 결과, 3분기 실적이 양호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4분기 영업환경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가수요로 확보된 수요산업의 재고소진이 마무리되는 11월 이후 철근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으로는 철스크랩가격 수집이 어려운 동절기를 앞두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여 반등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철근수요 둔화 우려, 철근가격 인하 가능성, 유통주식수 부족으로 장세급변 시 주가 변동성확대 등의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나 저평가 고배당 매력은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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