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LH, ‘여수 만흥지구’ 관광특화 위한 MOU

입력 2020-05-12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여수만흥 민간임대 촉진지구’ 맞춤형 관광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LH가 조성 예정인 ‘여수만흥 민간임대 촉진지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총 사업면적 40만6000㎡ 지역으로,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판매ㆍ업무시설(2만㎡)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 EXPO)은 약 2.5km, 돌산공원은 약 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여수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과도 인접하다.

관광공사와 LH는 이날 정오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LH 본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를 관광특화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양 기관이 가진 관광개발과 주거 공간 개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개발 콘셉트 발굴ㆍ적용 △‘주거와 관광’ ‘관광과 일상’이 공존하는 모델 개발 △지역공공 SOC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단일기능→관광까지 포함한 복합기능)을 위한 관광컨설팅이다. 올해 12월까지 관광공사가 제안한 방안을 반영해 지구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2024년까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용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여수 만흥지구를 지역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지속해서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74,000
    • +2.01%
    • 이더리움
    • 4,241,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61,800
    • +5.84%
    • 리플
    • 611
    • +7.19%
    • 솔라나
    • 192,300
    • +9.14%
    • 에이다
    • 500
    • +8.23%
    • 이오스
    • 690
    • +6.32%
    • 트론
    • 182
    • +4%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08%
    • 체인링크
    • 17,560
    • +8.33%
    • 샌드박스
    • 403
    • +1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