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가맹점 50만 개 돌파…4월에만 6만 건 접수

입력 2020-05-11 12:00 수정 2020-05-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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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결제액 1021억

(자료제공=중기부)
(자료제공=중기부)

제로페이 가맹점이 50만 개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해 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제로페이가 2년 차를 맞아 가맹점과 결제가 대폭 증가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제로페이는 이달 8일 가맹점 50만 개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언택트(untact) 소비에 관한 관심 증대와 제로페이를 활용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가맹점 신청이 1월에 8500건, 2월에 8900건이었으나, 3월에 8만5000건에 이어 4월에 5만9000건이 신청 접수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에만 가맹점이 14만4000건(주당 1만8000건)으로 늘어났다.

제로페이 결제액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767억 원이었지만, 올해 4월 한 달 동안에만 1021억 원이 결제돼 4월의 일평균 결제액은 34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40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의 인기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현재 41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발행하고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은 5~15%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발생한다.

중기부는 “향후 결제 편의 개선과 결제 기능 다양화 등으로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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