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284억…코로나19 영향에 소폭 감소

입력 2020-05-07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284억 원, 영업이익 1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공시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경상연구개발비 7억 원, 대손상각비 12억 원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36억 원(-95.55%)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3.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원내 처방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 실적에 다소 영향을 끼쳤다"며 "주요품목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신제품인 혁신신약 '헴리브라' 출시 등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주회사 JW홀딩스와 JW신약, JW생명과학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JW홀딩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4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0억 원,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각각 3.2%, 324.2% 늘었다.

JW신약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13억 원, 영업이익 8억9000만 원으로 각각 5.4%, 128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30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JW생명과학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50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을 달성해 각각 14.5%, 16.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8.8% 증가한 69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장 이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영양수액제(TPN)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4억 원 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77,000
    • -2.35%
    • 이더리움
    • 4,494,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90,400
    • -7.3%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1,400
    • -4.11%
    • 에이다
    • 537
    • -7.41%
    • 이오스
    • 738
    • -7.29%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35%
    • 체인링크
    • 18,600
    • -4.22%
    • 샌드박스
    • 417
    • -6.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