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1분기 영업익 96억…전년비 7%↑

입력 2020-05-07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G모빌리언스가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690억 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합병으로 인한 증가효과는 3월만 반영된 상태로 2분기부터 전체 실적이 반영될 경우 그 증가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호실적 이유로 KG올앳과의 합병 시너지를 들었다. KG모빌리언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KG올앳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결제의 수수료 경쟁력이 합쳐지면서 영업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시장 자체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효과가 극대화됐다. KG모빌리언스의 경우 거래가 감소한 여행업 등의 가맹점이 적어 신용카드 부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올해 3월 취임한 위수복 대표는 리스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휴대폰결제 부문에서 자체 개발한 RM(Risk Managent)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힘을 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용카드결제 영역으로 확대를 비롯해 비대면 방식의 결제서비스, 오프라인시장으로의 진출 등 사업다각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언스의 자회사 스룩도 3월 사상 첫 월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스룩은 SNS 호스팅 서비스 ‘스룩페이’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SNS 커머스를 지원한다. KG모빌리언스는 스룩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스룩의 고성장이 실적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14,000
    • +2.38%
    • 이더리움
    • 4,30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3.97%
    • 리플
    • 626
    • +2.79%
    • 솔라나
    • 198,700
    • +3.98%
    • 에이다
    • 522
    • +4.82%
    • 이오스
    • 733
    • +6.23%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
    • 체인링크
    • 18,380
    • +5.15%
    • 샌드박스
    • 42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