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분기 코로나19 효과 극대화 전망 ‘매수’-하나금융

입력 2020-05-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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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실적 현황 및 전망.
▲더블유게임즈 실적 현황 및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7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2분기에 코로나19 수혜가 극대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황승택 연구원은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효과가 3월 중순 이후에 영향을 주었으나 1분기 전체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만큼 가입자 유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지출된 마케팅비용 대비 매출 증가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4.3% 증가한 1572억 원, 영업이익은 33.1% 증가한 511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보수적인 추정치임을 고려하면 이를 웃돌 가능성도 높다”며 “2분기 실적이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긴 하나 코로나 이후 증가한 가입자의 잔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의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자회사 미국시장 상장 이슈 및 재무구조 개선 등도 연결 가치 재평가 및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의 상장 프로세스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3분기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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