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우울증 '만성질환으로 관리해야'

입력 2008-10-14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곽정숙 의원 "건보공단 검진항목에 추가 필요"

우울증을 만성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곽정숙(민주노동당) 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의사협회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장의 약 15%가 자살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어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아 만성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인용 "올해 우울증 환자는 52만 54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는 우울증 치료를 받는 사람만 집계된 것으로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할 때 집계되지 않는 환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건보공단이 매년 실시하는 검진항목에 우울증 관련 항목을 추가하고 우울증 질환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55,000
    • +1.97%
    • 이더리움
    • 3,172,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1.46%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182,100
    • +1.96%
    • 에이다
    • 481
    • +5.71%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2.51%
    • 체인링크
    • 14,270
    • +1.78%
    • 샌드박스
    • 3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