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집에 '자판기형 편의점' 등장...세븐일레븐,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 ‘익스프레스’ 설치

입력 2020-04-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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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형 스마트 자판기와 셀프 계산대 적용...골프장 전용 세트메뉴 구성 등 골퍼 니즈 최적화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호텔 리조트사업부, 롯데기공과 협업을 통해 자판기 편의점의 리조트 골프장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오전 롯데스카이힐제주CC(서귀포시 소재) 그늘집 2곳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는 IT 판매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기능을 두루 갖춘 스마트 자판기형 편의점으로, 2018년 가맹점의 차세대 세컨드 점포 기능을 갖춘 수익모델로 개발됐으며, 현재 전국에서 10개점이 운영 중이다.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프레스 점포는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 동시 오픈한 메인스토어 ‘아트빌라스점’의 위성 점포로 매출, 발주, 재고관리 등 모든 시스템이 메인 스토어의 관리 하에 무인으로 운영되며, 골프장 그늘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언택트 및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스프레스 점포에는 기본적으로 음료, 스낵,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와 골프공, 골프장갑 같은 골프용품까지 100여 품목의 상품 구색을 갖췄다. ‘버디박스’, ‘이글박스’ 등 그늘집에 최적화된 맞춤형 먹거리 세트도 판매한다.

주류 구매를 원할 경우엔 상품 스캔 시 ‘직원호출 시스템’을 통해 담당 캐디의 대면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셀프 계산대, 즉석 조리대, 넓은 휴게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모델은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과 함께 특히 경영주에게는 수익성 높은 점포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조트와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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