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4월 생산 차질 8만8000대…80%가 해외 물량

입력 2020-04-24 10:34 수정 2020-04-2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말 기준 글로벌 재고 3.1개월… 5월 국내공장 휴업일정 조절해 재고 조절할 것

(자료=기아차)
(자료=기아차)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4월 생산 차질이 8만8000대 수준이다”며 “내수에서 1만6000대 차질이 예상되고 나머지는 해외 생산분”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된 주요 공장 가동 중단 및 해외 판매망 마비에 따른 경영악화가 4월부터 이어지는 중이다.

기아차는 “2분기부터 실적 악화가 본격화, 경영 불확실성,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공장은 5월 3일까지 셧다운을 예상 중이다. 유럽은 부활절 연휴 등을 고려할 때 4월 24일 이후부터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교대에서 2교대 체제로 변경해 유연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망 역시 절반 수준만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정상운영 딜러는 30% 수준, 20%는 셧다운 중이다. 나머지 50%의 딜러는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8,000
    • -0.73%
    • 이더리움
    • 4,27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2.16%
    • 리플
    • 609
    • -2.09%
    • 솔라나
    • 192,500
    • +4.85%
    • 에이다
    • 501
    • -3.65%
    • 이오스
    • 687
    • -3.9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4.54%
    • 체인링크
    • 17,620
    • -2.49%
    • 샌드박스
    • 40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