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출범...기술개발 선도

입력 2020-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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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현장 첨단화 추진…무인지게차 등 상용화 박차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중인 자율운송로봇과 로봇팔, 현재 국내 물류센터에서 테스트 중에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중인 자율운송로봇과 로봇팔, 현재 국내 물류센터에서 테스트 중에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최근 자사의 기존 물류연구소를 ‘TES물류기술연구소’로 변경,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TES는 T(테크놀로지), E(엔지니어링), S(시스템 & 솔루션)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지칭한다.

2013년 설립된 기존 물류연구소는 단순히 TES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조직이었다.

하지만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최근 급성장하는 언택트 비즈니스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R&D(기술개발)와 연관성이 낮은 전산 부문은 연구소에서 기능 분리됐으며, 기존 조직은 미래기술개발, SCM컨설팅, 운영최적화,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4개 팀으로 재편됐다.

미래기술개발 부문은 로봇 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SCM컨설팅 부문은 연구소 기술과 현업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최고 효율, 최저 비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물류센터 최적화 설계 등을 담당하는 운영최적화 부문, 국내 최대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분석 부문도 연구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연말까지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무인지게차와 AI 기반의 비정형물체 피킹기술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무거운 물건을 쌓아야 하는 택배 작업자를 돕는 파워슈트, 택배허브터미널 자동 상하차 기술 등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첨단기술로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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