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코엑스에 ‘카카오T주차’ 활용 스마트 주차장 구축 협약

입력 2020-04-2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손태규 WTC Seoul 대표가 22일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카카오 T 주차' 기반 코엑스 주차장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손태규 WTC Seoul 대표가 22일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카카오 T 주차' 기반 코엑스 주차장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WTC서울과 손잡고 코엑스 단지(무역센터) 내 주차장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 T 주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무역센터가 서울 도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무역센터는 연간 40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다. 주차시설 역시 국내 빌딩 중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무역센터 자산・시설관리 전문 회사인 WTC서울과 손잡고 코엑스 주차장까지의 길안내부터 요금정산까지 입・출차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카카오 T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주차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발 전 카카오 T 앱을 통해 도착 시점의 만차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엑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에는 인근 대체 주차장을 안내받게 된다. 입・출차 시에도 덜 혼잡한 출입구를 추천받아 주차장 입구나 출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주차 요금 할인과 정산 역시 간편해진다. 주차 정산용 키오스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 T 앱 내에서 요금을 사전 결제한 후 바로 무정차 출차할 수 있다.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앱 내에서 주차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결제할 잔여 주차 요금도 확인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코엑스 주차장과 카카오 T 주차의 운영 역량이 만나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주차를 넘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1,000
    • +1.63%
    • 이더리움
    • 4,310,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6.83%
    • 리플
    • 613
    • +2.85%
    • 솔라나
    • 197,300
    • +4.61%
    • 에이다
    • 521
    • +5.25%
    • 이오스
    • 729
    • +4.14%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23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4.51%
    • 체인링크
    • 18,510
    • +5.05%
    • 샌드박스
    • 415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