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 장비 200대 이상 판매”

입력 2020-04-2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코바이오메드 Veri-Q PCR316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 (사진제공=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 Veri-Q PCR316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 (사진제공=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확진용 PCR 분자진단 장비를 100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PCR검사 전 검체 유전자를 추출하는 Prep장비까지 합치면 200대 이상 판매했으며, 대부분 해외로 수출했다.

장비에 사용하는 전용 시약도 50만 테스트가 판매됐다. 7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이미 전년도 매출을 넘어섰다.

미코바이오메드의 PCR분자진단 장비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다국적 기업의 범용 장비와 동일한 RT-qPCR 분자진단 방식으로 진단이 1시간 내에 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4kg대의 소형화로 이동 설치가 간편하다.

회사 관계자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제품을 접해 본 여러 나라에서 호응이 좋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로 우리 진단 장비를 세계 곳곳에 설치해 향후 각종 질병 진단용 전용 시약들을 연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전용 장비 및 전용 시약과 더불어 범용 시약에서도 오픈 싱글 타입에 이어 오픈 멀티플렉스 타입의 유럽 인증을 획득, 본격적인 수출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기술상장특례를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기술평가등급 A로 통과하면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빠른 시일 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통해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50,000
    • -2.23%
    • 이더리움
    • 4,673,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0.75%
    • 리플
    • 670
    • -1.33%
    • 솔라나
    • 200,800
    • -3.74%
    • 에이다
    • 575
    • -0.86%
    • 이오스
    • 805
    • -1.1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17%
    • 체인링크
    • 20,400
    • +0.74%
    • 샌드박스
    • 45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