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3학년 마지막 ‘온라인개학’…초ㆍ중ㆍ고 540만 접속

입력 2020-04-20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차 온라인개학을 한 16일 오후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2차 온라인개학을 한 16일 오후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초등학교 1∼3학년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1∼3학년 137만여 명이 개학 연기 49일 만에 선생님을 원격으로 만나났다. 이로써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약 540만 명이 모두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이달 9일 중3ㆍ고3 85만8000여 명이 첫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16일 중ㆍ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 312만여 명이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초등 3학년은 상급 학년들처럼 컴퓨터ㆍ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실시간 쌍방향형 또는 콘텐츠ㆍ과제 제공형 원격수업을 듣는다.

초등 1∼2학년은 다른 학년과 달리 텔레비전을 이용한 EBS 방송 중심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컴퓨터ㆍ스마트기기로 교사와 소통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기 어려운 나이대이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EBS는 케이블 채널인 ‘EBS 플러스2’에서 방영되던 초등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6일부터 지상파인 ‘EBS 2TV’로 송출하고 있다.

초등 1∼2학년 출석 체크는 부모ㆍ조부모 등 가정에 있는 보호자가 대신 해야 한다. 교사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보호자에게 아이들 출석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부 초등 1∼2학년 교사들은 더 세밀한 지도를 위해 초등 3학년 이상처럼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고 쌍방향형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55,000
    • -0.01%
    • 이더리움
    • 4,329,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0.58%
    • 리플
    • 615
    • -0.81%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532
    • +2.5%
    • 이오스
    • 728
    • -1.22%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29%
    • 체인링크
    • 18,900
    • +3.79%
    • 샌드박스
    • 4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