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최대 바이오ㆍ의료 박람회서 서울 세일즈…미ㆍ유럽 투자 이끈다

입력 2020-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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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ㆍ의료 박람회 ‘바이오USA’에서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

20서울시에 따르면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ㆍ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바이오ㆍ의료 창업ㆍ중소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 전략 수립부터 영문 기업 활동 자료 작성, 인터뷰 리허설, 홍보 자료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화상 미팅, 기업 소개 영상 등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서울시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오USA’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의 잠재 투자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바이오USA’에 참여할 서울 소재 바이오기업 15곳을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투자가와 본격적인 온라인 미팅에 앞서 최대한 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 또는 액셀러레이터를 초청해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온라인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바이오USA’ 참가 이후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기관인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잠재 투자가와의 일대일 온라인 화상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실제 투자 유치가 성사될 때까지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며 “서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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