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코더로 다리 절단, 코로나19 합병증 때문…세 번째 검사 만에 '양성' 판정받아

입력 2020-04-20 09:35 수정 2020-04-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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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만다 클루츠 SNS)
(출처=아만다 클루츠 SNS)

미국 뮤지컬배우 닉 코더로가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미 CNN방송은 19일(현지시간) 닉 코더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해 다리를 절단하기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코더로의 아내 어맨다 클루츠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건강이 매우 약한 상황에서 큰 수술을 받았다"라며 "부디 남편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데로는 지난달 31일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3번째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 오른쪽 다리에서 피가 굳는 혈전 현상이 발생하는 증상이 발견됐고, 혈전 응고 역제 투여를 받았다. 그러나 혈압 상승과 내장 출혈 부작용이 나타나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그는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으나, 갑자기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건강 상태에 빠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닉 코더로는 2014년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쏴라'로 토니상 최우수 배우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토니상은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영화계의 아카데미상, 방송계의 에미상 등과 함께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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