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누구?…'27세 나이로 최연소 국회 입성'·'게임 BJ 출신'

입력 2020-04-16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5분쯤 완료한 비례대표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은 33.84%, 더불어시민당은 33.35%, 정의당은 9.67%, 국민의당은 6.79%, 열린민주당은 5.4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에 정의당은 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의 비례 1번인 류호정 당선인은 1992년생 올해 나이 만 27세다. 헌정 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기록되게 됐다.

류호정은 게임 BJ 출신으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에서 일했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였으며, 과거 인터넷방송 게임BJ 시절 욕설을 한 영상이 공개돼 사퇴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대리게임으로 공정과 정의를 믿던 청년들에게 상처를 준 류 후보, 이번에는 욕설 영상이 등장했다"라며 "대리게임과 욕설로 상징되는 류 후보는 그 어디에서도 '이 시대 청년의 고민'도 '노동자들의 설움'도 찾아볼 수가 없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황 부대변인은 "류 후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 테다"라며 "사퇴해야 한다. 아무리 정치가 희화화됐다지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류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60,000
    • +4.11%
    • 이더리움
    • 4,917,000
    • +4%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3.46%
    • 리플
    • 670
    • +1.06%
    • 솔라나
    • 207,200
    • +6.15%
    • 에이다
    • 562
    • +4.85%
    • 이오스
    • 816
    • +2.9%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4.77%
    • 체인링크
    • 20,040
    • +5.36%
    • 샌드박스
    • 471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