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세계 5G 상용 구축을 위해 자일링스와 협력

입력 2020-04-16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전세계 5G 상용 구축을 위해 자일링스의 버설(Versal)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을 채택했다.

16일 자일링스에 따르면 버설 ACAP은 여러 지역의 다양한 통신 사업자들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집적, 멀티코어,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인 버설 ACAP은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정교한 빔포밍 기술, 복잡한 실시간 신호처리 등 5G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5G는 인프라 요건과 산업 표준사양이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형 컴퓨팅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

전재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 부사장은 "삼성은 5G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자일링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일링스의 새로운 첨단 플랫폼을 삼성 솔루션에 도입해 5G 성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총괄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인 리암 매든은 "자일링스는 삼성의 5G 상용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버설 ACAP은 삼성이 현재는 물론, 미래의 탁월한 5G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필요한 뛰어난 신호처리 성능과 적응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데드풀과 울버린', 이대로 '마블의 예수님' 될까 [이슈크래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연 최대 4.5% 금리에 목돈마련과 주택청약까지…'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십분청년백서]
  • [2024 세법개정] 상속세 25년만 손질, 최고세율 50%→40%…종부세는 제외
  • 효자템 ‘HBM’ 기술 개발 박차…SK하이닉스, 하반기도 AI 반도체로 순항
  • 美 증시 충격에 코스피 질주 제동…호실적도 못막았다
  • 정부 "의대 교수들 '수련 보이콧' 발생하면 법적 조치 강구"
  • [티메프發 쇼크 ]“티몬 사태 피해금액 공시해라”…여행주 도미노 타격에 주주들 발만 동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7.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3,000
    • -1.67%
    • 이더리움
    • 4,432,000
    • -7.05%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44%
    • 리플
    • 862
    • -1.03%
    • 솔라나
    • 238,800
    • -5.16%
    • 에이다
    • 552
    • -4.17%
    • 이오스
    • 781
    • -7.35%
    • 트론
    • 191
    • +1.6%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8.55%
    • 체인링크
    • 17,940
    • -6.9%
    • 샌드박스
    • 428
    • -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