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오전 4시 46분 현재 전남 목포시 개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지원 민생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 현재 4·15 총선 전남 목포시 개표가 86.0% 진행된 가운데, 김원이 후보는 48.1%(5만2710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박지원 후보(38.1%·4만1716표)를 10.0%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정의당의 윤소하 후보가 11.8%(1만2917표)의 득표율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황규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1.9%(2090표)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투표가 끝난 후 발표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김원이 후보가 48.7%의 득표율로 박지원 후보(38.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