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원 중단에 "유감스럽게 생각"

입력 2020-04-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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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금 지원 중단 발표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브리핑 직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낭비할 시간이 없다. WHO의 유일한 초점은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WHO의 잘못된 대응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어졌다며 관련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 미국의 기여금이 회원국 중 가장 많다. 2018~2019년도 WHO 예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기여금은 8얼9300만 달러(약 1조859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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