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비 케이브 사망, 향년 26세…원인은 뇌출혈 “코로나19와 관련 없어”

입력 2020-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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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케이브 사망 (출처=에드먼턴 오일러스 홈페이지)
▲콜비 케이브 사망 (출처=에드먼턴 오일러스 홈페이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공격수 콜비 케이브가 사망했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콜비 케이브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26세의 젊은 나이였다.

케이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압을 높이는 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 가족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면회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뇌출혈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콜비 케이브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배틀포드 출신으로, 전 소속팀 보스턴 브루인스와 올 시즌 에드먼턴에서 총 67경기를 뛰며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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