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심경전문, 美 외출 자제 연장에 한숨…"남편과도 예민해져"

입력 2020-04-12 12:40 수정 2020-04-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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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유리가 외출 자제 연장에 심경을 전했다. (출처=유리SNS)
▲쿨 유리가 외출 자제 연장에 심경을 전했다. (출처=유리SNS)

쿨 유리가 최근 코로나19로 미국의 외출자제가 한 달 연장 되며 힘겨운 심경을 전했다.

11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15 Safer at home (외출 자제)한달 또 연장.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근황을 전했다.

유리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만큼 타국에서 겪는 코로나19 사태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유리는 "매일매일 애들하고 싸우고 혼내고 미안해한다. 남편이랑도 왠지 예민해져 말 한마디에 서로 욱한다"라며 "내일은 화내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아침이 되면 반복된다"라고 외출 자제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내일은 화 안 내는 날이 되기를. 꼭!"이라며 "엄마들 힘내자"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리는 2016년 6살 연하의 골프선수 및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하면서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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