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전문식당가 리뉴얼 오픈

입력 2020-04-0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행담도휴게소의 하행선 식당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행담도휴게소의 하행선 식당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인 뉴트로를 디자인 콘셉트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식ㆍ중식 등의 레스토랑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1430㎡(431평)의 면적에 조성된 이 시설에 들어서게 되면 복고적인 색채의 벽면 인테리어와 천정에 구현된 다리 모양의 구조물, 곳곳에 설치된 조명 오브제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총 350석에 이르는 홀 공간에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30석)부터 4인 이상의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216석)과 6인석(72석)이 마련돼 인원 구성에 맞춘 좌석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식당가에서는 자율배식형 카페테리아 ‘프레시화인(FRESHfine)’, 다양한 반상 메뉴가 일품인 한식 전문점 ‘삼청동 소반’, 50년 전통의 짬뽕 전문점 ‘교동짬뽕’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디자인적 요소에도 힘을 줬다. 천정형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또한, 일체형 시스템 정수기와 컵 자동소독장치를 설치해 안전한 식수가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계산대 옆에는 성인용과 유아용 손 세정대를 별도로 설치해 식사 전후 필수적인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외에도 키오스크형 자동 주문 시스템 4대를 점포 내부에 구축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간 곳곳마다 유무선 휴대폰 충전 기기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CJ프레시웨이 레저컨세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평택과 당진,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서해대교 위 행담도휴게소가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 요소를 채워나가 단순 ‘휴식’을 위한 휴게소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37,000
    • -5.8%
    • 이더리움
    • 4,109,000
    • -9.0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15.95%
    • 리플
    • 576
    • -10.56%
    • 솔라나
    • 179,500
    • -6.07%
    • 에이다
    • 467
    • -16.61%
    • 이오스
    • 646
    • -16.1%
    • 트론
    • 175
    • -4.37%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70
    • -15.63%
    • 체인링크
    • 16,250
    • -13.24%
    • 샌드박스
    • 360
    • -1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