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노을 결혼 (출처=조노을 인스타그램)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한다.
조노을 기상캐스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지인들에게 아직 다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 같은데 영상을 보고 먼저 연락을 준 분들이 계셔서 무척 죄송했어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랐는데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여러분, 저 곧 (좀 시간이 많이 남음 주의) 결혼해요"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예쁘게 봐주실 거죠?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조노을은 오는 5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예비신랑은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조노을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어수선한 시기지만 축복 길만 걷길" 등의 축하를 보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출신인 조노을은 2010년부터 MBN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