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일본 도쿄에서 7일(현지시간)세계적인 사모펀드운용사인 오크트리와 공동으로 국내에 60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부를 둔 오크트리는 580억 달러의 자금을 운영하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전세계 14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체결식에는 공단 김선정 기금운용본부장과 오크트리아시아 로버트 줄코스키(Robert Zulkoski) 대표가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공단과 오크트리는 각각 30억 달러의 자금을 조성 국내에 투자하게 된다.
공단은 조성되는 자금은 국내 인프라시설, 국내 M&A, 국내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