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코로나19' 양성 아냐…감염의심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입력 2020-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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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1일 OSEN은 슈틸리케 감독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단순히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며칠 동행했다. 그러나 그도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양성 반응을 받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모두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독일 주요 언론은 "독일에 머물고 있던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가족들과 함께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7일까지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닌 셈이다. 다만 감염의심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것은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 톈진 테다를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입국을 하려고 했지만, 문제가 생겼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해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17년 9월부터 톈진 테다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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