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매수에 400선은 회복...401.95(4.44P↓)

입력 2008-10-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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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까스로 4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9%(4.44포인트) 떨어진 401.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경기후퇴 우려로 1만선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급락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13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과 아시아 및 유럽 등 세계증시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 5% 이상 급락, 385.88까지 무너지며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패닉 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정부와 증권업계의 증시 부양 대책 등이 보도되고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매수세가 유입, 4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2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의 주역이 됐고, 장 초반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며 방향성을 찾지 못한 개인은 301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축소시켰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94%), 기타서비스(0.49%), 비금속(0.42%), 금융(0.15%), 컴퓨터서비스(0.15%)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3.51%)의 낙폭이 가장 컸고 금속, 운송,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기계·장비가 2% 이상, 섬유·의류, 제조,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인터넷, IT S/W SVC, 건설이 15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NHN(-1.20), 하나로텔레콤(-2.28%), 태웅(-8.39%), 셀트리온(-4.08%), 태광(-1.77%), 코미팜(-2.00%), 다음(-2.92%) 등이 하락했고 메가스터디(0.64%), CJ홈쇼핑(1.21%), 서울반도체(1.46%), 에스에프에이(3.45%), SK컴즈(3.98%)는 올랐다.

종목별로는 조선기자재株 중에서도 태웅(-8.39%)의 급락세가 이어져 시가총액 1조원이 무너졌고, 그 외에 현진소재(-5.44%), 평산(-2.37%), 태광(-1.77%), 성광벤드(-0.55%)가 동반 하락했다. 또한 이번 국정감사에서 불량 LPG통이 유통되고 있다고 알려진 에쎈테크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7개 포함 3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7개를 더한 633개 종목이 내렸으며 9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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