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차 안에서 즐기는 ‘No.1 자동차극장’ 운영

입력 2020-03-26 09:44 수정 2020-03-26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 초대형스크린 설치…차량 100대 주차 가능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진 = 노원구)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진 = 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자동차 안에서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No.1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26일 노원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적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구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자동차극장은 28~ 29일, 4월 3~5일, 1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3월은 ‘라라랜드’, ‘쥬라기월드 5: 폴른킹덤’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구성했으며 4월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영화를 공지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상영은 오후 7시 30분이다.

자동차극장은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원 내 가로 15m, 세로 7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차량 100대가 주차 가능한 3270㎡ 규모의 전용 상영관을 마련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요일별 선착순 80대 기준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네이버 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개별문자 발송과 함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를 확인하거나, 노원문화재단 문화사업부(02-2289-3465)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용 극장은 상연 전 방역을 하고, 영화관람 차량 출입 시 운영 요원들이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자동차극장의 영화 상영으로 잠시나마 마음 편히 영화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5,000
    • -3.29%
    • 이더리움
    • 4,244,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5.64%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1,600
    • +0.37%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7.1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3%
    • 체인링크
    • 17,560
    • -4.88%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