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배상금 수령 불확실성 확대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20-03-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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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배상금 수령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지난해 5월 킹넷의 자회사인 절강환유의 ‘미르’ IP 라이선스 계약 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해 830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중국 법원에 절강환유의 지분 100%를 보유한 킹넷에게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부여하는 강제집행을 신청했으나 3월 기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중국 업체로부터 배상금을 수령하는 것에 의구심이 확대됐고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강제집행 소송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배상금 수령 불확실성 및 코로나19로 인한 샨다게임즈와의 ‘미르2’ IP 국제중재소송 판결 및 37게임즈와의 ‘전기패업’ 웹게임 최종심 판결 지연 가능성으로 전기 아이피 가치의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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