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주열 한은 총재 재산 31.5억..예금·아파트값 각각 2억씩 증가

입력 2020-03-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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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중 신인석 위원 81.7억으로 재산 1위, 용산구소재 건물·아파트값만 13억 증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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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재산이 1년새 4억원 넘게 늘었다. 요즘 같은 저금리에 예금으로만 2억3000만원 넘게 불렸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 아파트값도 2억원 가량 올랐다.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중에서는 신인석 위원 재산이 82억원에 달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신 위원은 또 1년새 6억원 넘게 재산을 불려 가장 재테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소재 건물과 아파트값만 13억원이 증가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이 총재 재산은 총 31억5000만원으로 1년새 4억4000만원 가량이 늘었다. 이중 예금만 2억3000만원이 증가했고,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 아파트값도 2억원 좀 넘게 올랐다.

윤면식 부총재는 1억8000만원이 증가한 22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부총재 또한 예금으로 1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금통위원 중에서는 신인석 위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또 가장 많이 늘었다. 신 위원은 6억2000만원 늘어난 81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소재 건물과 아파트값만 13억2000만원 올랐다.

임지원 위원도 79억2000만원 신고했다. 다만 증가폭은 1억7000만원에 그쳐 총재·부총재, 금통위원을 통틀어 재산이 가장 적게 늘었다. 서울 용산구 도원동 소재 배우자 아파트값이 1억4000만원 가량 오른게 재산 증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승범 위원은 3억6000만원 증가한 42억9000만원이었다. 전세보증금 상환 12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재산이 줄었다.

조동철 위원 재산은 4억4000만원 늘어난 4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주열 총재와 비슷하게 예금으로 3억원 가량이 늘었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값이 2억3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일형 위원은 3억8000만원 증가한 34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만 3억2000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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