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 출시

입력 2020-03-25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보령제약)
(사진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성분명 파리칼시톨)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시톨주는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 제품이다.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만성신부전과 관련된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며,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이다. 보령제약에서 자체생산한다.

특히 파시톨주는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됐다. 기존 파리칼시톨 성분의 제품은 유리앰플 제형으로 출시돼 있어 개봉 시 유리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가 있었다.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보령제약의 파시톨주 담당PM은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인 파시톨주의 출시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처방시 약물선택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며 “바이알 제형의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00,000
    • +2.54%
    • 이더리움
    • 4,240,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3.68%
    • 리플
    • 610
    • +4.45%
    • 솔라나
    • 191,900
    • +5.27%
    • 에이다
    • 498
    • +3.75%
    • 이오스
    • 690
    • +4.5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3.6%
    • 체인링크
    • 17,530
    • +5.1%
    • 샌드박스
    • 398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