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사장이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하고 나섰다.
5일 LS산전에 따르면 구 사장은 최근 10월 월례조회에서 "요즘처럼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팀웍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팀 단위 성과가 전 팀원에게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팀 성과급을 기본 성과급 제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율적이고 유연하며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 사장은 앞서 올초 열린 경영사상공유회에서도 "그 동안 어떻게 하면 생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시대에서 이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대로 바뀌었다"면서 "그에 맞게 조직문화 또한 성장의 시대에 맞는 열린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구자균 사장이 강조하는 팀워크는 팀 구성원들의 협력과 조화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팀들 간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