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을 통해 권역 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실전 창업 교육 및 네이버 연계 실습 교육을 30개 개설하고, AI 및 기술융합 기반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오픈 플랫폼은 숭실대 형남공학관에 개설한 실내 드론 비행장,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터실을 시작으로 앞으로 4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2년까지 숭실창업동작캠퍼스를 구축해 창업 공간을 확장하고, 우수 창업 기업 20개를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