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추경 통과 환영…추가 추경안 논의도 지속해야”

입력 2020-03-1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날 11조7000억 규모의 추경안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애초 안보다 1조3809억 원 늘어난 3조667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 피해 극복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가 휴업 조치를 한 점포 2만9000개에 경영정상화 자금 점포당 300만 원, 장기 휴업 점포 16만1000여 개 점포당 100만 원 등 점포복구 지원 비용 지원의 경우, 소상공인연합회의 의견이 반영돼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직접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보며, 이 같은 조치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지원 △ 부가세 5%로 인하 등 가능한 전 부분 세제 감면안 강구 △ 금리인하, 만기 연장 등 기존 대출 부담 완화 △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 소상공인 매장 위생방역 기기 구매 지원 등 5대 요구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촉구했다. 또, 30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안’이 의결,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같은 요구안이 전부 수용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나, 대통령께서도 언급했듯, 현재는 제2, 제3의 추경도 절실한 상황인 만큼, 향후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을 고려해 추가 추경안과 관련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6,000
    • +0.79%
    • 이더리움
    • 3,192,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0.85%
    • 리플
    • 708
    • -9.11%
    • 솔라나
    • 186,200
    • -4.37%
    • 에이다
    • 462
    • -1.49%
    • 이오스
    • 626
    • -2.0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88%
    • 체인링크
    • 14,350
    • -2.97%
    • 샌드박스
    • 32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