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영상삭제, '띠띠띠' 경고음에도 '마이웨이'…네티즌 지적→"소통NO"

입력 2020-03-18 10:53 수정 2020-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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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영상삭제 (출처=이상아 인스타그램)
▲이상아 영상삭제 (출처=이상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가 영상을 삭제했다.

이상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 구매한 중고 자동차 시승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상아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영상 속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울리는 경고음이 이어졌지만, 이상아는 개의치 않고 운전에 집중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댓글로 "안전벨트를 착용해달라"라고 지적하자, 이상아는 이를 무시하는 태도로 비난이 일었다.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는 댓글로 응수하며, 가까운 거리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아를 두고 태도 논란과 안전벨트 미착용 지적이 일자, 이상아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는 운전 시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어길 시 약 3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1984년 데뷔한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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