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B, 'IFRS17 도입' 2023년으로 1년 추가 연기

입력 2020-03-18 08:42 수정 2020-03-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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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8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3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IASB 홈페이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8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3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IASB 홈페이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8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3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IASB는 전날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 투표는 IASB 위원 14명 가운데 12명이 IFRS17 도입 연기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관련 공지에서 “보험계약의 회계 처리의 질과 비교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IFRS 17의 시의적절한 적용이 필수”라며 “이번 연기 결정으로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IFRS17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 부채 평가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한다. 이에 보험사의 자본금 충당 부담이 크다.

한편, 이번 회의는 영국 내 코로나19 상륙 여파로 원격회의로 진행됐다. IASB는 6월 IFRS17 최종 개정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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