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큐브엔터 인수, 인플루언서와의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한 KVLY 신규 사업의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과의 우호관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해 중국 관련 최대 수혜주로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코스메틱 사업의 시장 장악력도 강화하고 있어 자체 성장 및 KVLY와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코스메틱 라인은 지난해 광군제 이후 브랜드 인지도 상승, 중 국 내 단독 총판인 ‘습니다창고’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 효율화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큐브엔터 아티스트를 활용한 중국 K-POP 공략, 스타 마케팅을 통한 코스메틱의 미디어 커머스 강화 및 코스메틱 외 신규 제품으로의 영역 확대, 인플루언 서와의 PB브랜드 출시까지 계획된 사업영역의 1차 준비가 모두 이루어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기는 다소 불확실하지만 KVLY와 Freegos의 공연 비즈니 스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