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총 900억 규모 전환사채 CB 발행 결정

입력 2020-03-13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진시스템이 총 9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CB) 발행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 서진시스템으로 거래선을 변경함에 따라, 베트남 공장 시설 확충과 매출증가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 등 추가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제4회 300억 원, 제5회 600억 원으로 두 번에 걸쳐 발행되며, 전환가액은 2만9000원으로 리픽싱(Refixing, 주가하락에 따른 전환가격 조정)이 없는 조건이다.

CB 인수계약 체결일은 3월 13일, 청약일은 3월 17일로 동일하고, 납입기일은 4회차 3월 31일(300억 원) 및 5회차 4월 2일(600억 원)이다.

발행대금은 베트남 공장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조달에 투입된다. 특히 이번 CB 발행에는 최대주주이자 사내이사인 전동규 전대표가 300억 원을 참여하며 서진시스템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요 원재료한 통신장비,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및 어셈블, 반도체 식각ㆍ증착 장비의 구동장치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도입 증가와 상반기 5G 투자 조기 집행, 고객사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출시로 회사는 실적 성장세 지속을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51,000
    • +1.38%
    • 이더리움
    • 4,851,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91%
    • 리플
    • 676
    • +1.65%
    • 솔라나
    • 205,000
    • +3.22%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6
    • +1.7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180
    • +5.32%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