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메이저리그(MLB)도 시범경기 전면 중단…시즌 개막 최소 2주 연기

입력 2020-03-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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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LB 인스타그램)
(출처=MLB 인스타그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시범경기가 전면 중단됐다. 시즌 개막도 최소 2주 연기될 전망이다.

로버트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3일(한국시간) 30개 구단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시범경기를 전면 중단하고 27일로 예정된 '2020 MLB' 개막전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국가적인 비상 상황이어서 시즌 개막전을 연기한다. 이번 결정은 메이저리그 선수와 구단 관계자, 수백만의 열성 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규 시즌 일정 변경에 따라 조만간 변경된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연기된 것은 선수노조 파업이 일어난 1995년 이후 25년 만이다. 당시 1994시즌부터 시작된 선수노조 파업으로 가을야구는 무산됐고, 1995 시즌 개막전이 4월 3일에서 4월 27일로 연기된 바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4월 10일 막을 올릴 예정이던 마이너리그 시즌 시작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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