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 코로나19극복 위한 ‘의리의리한 펀딩’ 전용관 오픈

입력 2020-03-12 10:16 수정 2020-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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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사회혁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 전용관을 개설해 참여 프로젝트를 모집, 운영한다.

오마이컴퍼니에서 지난 9일 시작한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 전용관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연대적 소비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본 전용관은 현재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 국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고 국내 확진자의 90%가 대구·경북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지역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의리의리한 펀딩 참여 방법으로는 개인, 단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설하거나, 현재 전용관에 개설된 프로젝트를 골라 펀딩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을 응원할 수 있다.

현재 소셜디자인 기업 그린앤프로덕트가 기획한 마스크1+1 기부 프로젝트는 오픈 이틀 만에 목표액의 880%를 초과 달성하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구 현장으로 우리 농산물을 직배송하는 프로젝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도 모금 순항 중이다.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응원의 손길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에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현장에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오마이컴퍼니도 의리의리한 전용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에서 프로젝트를 개설하는 개인, 단체에는 플랫폼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며, 사회적경제기업에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 전액을 경북경제진흥원이 지원하고 프로젝트 홍보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

본 전용관은 오마이컴퍼니 플랫폼을 통해 2020년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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