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크다" 밤하늘 보름달 슈퍼문, 4월 예고에 지진 대비 필요성

입력 2020-03-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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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과 지진

▲슈퍼문때문에 자연재해 일어난다는 속설 신빙성 있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슈퍼문때문에 자연재해 일어난다는 속설 신빙성 있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슈퍼문과 지진은 얼만큼 관련이 있을까.

전날(10일) 서울 밤하늘에 슈퍼문이 떴다. 이날 슈퍼문은 세계 곳곳에서도 관찰돼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다음 달 4월 7일에도 슈퍼문이 한번 더 뜰 예정이다.

잇따라 관찰할 수 있는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근접하면서 평소보다 크고 환하게 볼 수 있는 보름달인 탓에 붙어진 이름이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슈퍼문이 관찰되는 탓에 자연 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슈퍼문이 뜨면 침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슈퍼문이 뜨면서 천재지변을 불러온다는 속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일본 도쿄 대학 한 교수 연구팀이 지진과 보름달의 상관관계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당시 연구팀은 규모 5.5 이상 지진 역시 12건 가운데 9건이 보름달 뜨는 시기와 비슷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면서 지진과 슈퍼문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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