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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철 EDGC 대표,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학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인공지능 산학협력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연구개발, 신사업기획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인공지능관련 산학 연구/데이터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상철 EDGC 대표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의료기관의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연구개발이 진행된다면 향후 전 국민이 개인 맞춤형 정밀치료 및 예방이 가능해진다"며 "EDGC는 이번 MOU를 통해 위험 질병 발병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한 맞춤형 진단과 치료는 물론 질병을 예방하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