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LG CNS와 IPTV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입력 2008-09-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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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통신ㆍ방송솔루션 전문 기업 리노스가 LG CNS와 44억원 규모의 LG데이콤 IPTV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노스는 이로써 IPTV 사업자로 선정된 LG데이콤의 상용서비스를 위한 전체 시스템 구축으로 영상, 음성 및 데이터 신호의 경로 처리를 담당하는 베이스밴드 및 디지털 신호의 압축률을 극대화하여 IP기반의 MPEG2 TS를 제공하는 압축다중화 부분을 전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분야는 디지털 방송의 최대 장점인 고화질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적 역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케이블, 위성, DMB 등 다양한 방송영역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리노스의 우수한 솔루션 구축 능력을 IPTV 사업자가 인정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리노스는 이미 지난해 8월, IPTV 본 사업의 최종 준비단계인 LG데이콤 테스트베드의 성공적인 구축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향후 5조원 이상의 투자가 기대되는 IPTV 시장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린 만큼 방송분야에서 꾸준한 경험을 축적한 리노스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향후 신규 IPTV 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및 여러 민간 기업에도 IPTV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노스는 이날 LG CNS와 44억880만원 규모의 LG데이콤 IPTV 압축다중화 및 베이스밴드 시스템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리노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4.91%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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