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000억 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입력 2020-03-08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지난 6일 3000억 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채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65%포인트를 가산한 연 1.94%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원화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서이며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5.4%에서 0.19%p 상승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애초 25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수요예측에서 계획물량의 2배가 넘는 5200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후순위채 발행액을 3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68,000
    • +1.34%
    • 이더리움
    • 4,84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73%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4,600
    • +3.02%
    • 에이다
    • 558
    • +2.95%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16%
    • 체인링크
    • 20,150
    • +5.5%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