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재수술, 쌍꺼풀 수술 6개월 뒤 가능 ‘필요한 경우는?’

입력 2020-03-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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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성형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원할 때 상대적으로 짧은 회복 기간으로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다. 눈 성형 중 대표적인 쌍꺼풀 수술은 홑꺼풀 눈에 쌍꺼풀 라인을 인아웃, 아웃라인, 인라인 등으로 만들어주어 본래의 눈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기대할 방법이다.

눈은 눈꺼풀과 근육, 지방 등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눈의 구조와 개인의 이목구비 조화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자칫 전체적인 이미지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불필요한 수술을 시행하거나, 필요한 수술을 생략하는 경우 불만족이나 부작용 등을 초래하여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쌍꺼풀 라인이 두꺼운 경우 ▶쌍꺼풀 라인이 여러 겹이면 ▶쌍꺼풀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 ▶라인이 너무 얇은 경우 등이 있으며 첫 수술의 실패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충분한 소통을 통해 최적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눈 재수술 시에는 처음 눈 수술 시 생긴 흉터 조직의 유착 정도, 흉터 조직을 제거해야 할 때 제거하고 공간을 메꾸어 주기 위한 조직의 유무 등 고려해야 하는 점들이 많아서 눈 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도가 높아 쌍꺼풀 재수술 병원 선정 시 더욱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첫 수술 후 생긴 피부의 흉터를 최대한 손상하지 않아야 자연스러운 재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눈 재수술은 첫 수술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한데, 이는 흉터 조직이 안정화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수술 초기 흉터가 단단해지기 전인 2주 이내에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상담 후 수술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부산 서면 뉴라인성형외과 조현종 원장은 “눈 재수술 병원을 정할 때에는 단순히 쌍꺼풀 수술 후기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눈 상태와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개선 방향을 잡아주는 곳을 찾기 위해 다양한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며 병원의 안전시스템과 사후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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